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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자유선진당을 떠나는 철새들
선거철이 되자 한국 정치에 철새가 다시 날기 시작했다. 자유선진당에서 이용희 의원에 이어 이상민·김창수 의원이 잇따라 탈당해 민주통합당으로 이적한 것이다. 18대 국회 최고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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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문 만신창이 된 김근태 노래에 부인 '깔깔'
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정을 든 김 고문의 사위 김동규씨가 12월 30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. 뒤편에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, 이계안 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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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세한 김근태 누구인가
30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별세했다.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있다. [서울=연합뉴스] 체포 26회, 10년 간의 수배생활, 구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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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별세
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시31분 별세했다. 64세. 김 고문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내란 음모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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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‘노풍의 추억’… 제주서 경선 시작
민주통합당은 28일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제주에서 시작했다. ‘노풍(盧風·노무현 바람)’이 일어났던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‘추억’ 때문이다.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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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일의 시시각각] 친노, 노무현을 뛰어넘어라
이상일논설위원 세르반테스의 『돈키호테』는 말한다. “운명의 수레바퀴는 풍차보다 빨리 돈다”고. 인생이란 그런가 보다. 꼭대기에 있는가 싶더니 어느새 밑바닥으로 떨어지고, 반대로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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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”
김기식 대표는 “20~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”고 말했다. 조용철 기자 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정치판에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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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] “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”
김기식 대표는 “20~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”고 말했다. 조용철 기자 정치판에 일대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다. 재야(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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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‘휴민트’ 붕괴 놓고 정두언·박영준 정면충돌
김정일 참배 행렬 21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주민들이 한 줄에 20여 명씩 여섯 줄 단위로 무리 지어 김정일의 영정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. [AP=뉴시스] 우리 정부의 대북 정보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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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두관, 약속 번복 … 민주당 입당키로
김두관야권의 대통령 선거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무소속 김두관(52) 경남지사가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. 김 지사는 22일 “내년 1월 15일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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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·문성근, 부산 출마
문재인 이사장(左), 문성근 대표(右)민주통합당 소속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부산에 동반 출마하기로 했다. 문 이사장은 부산 사상에,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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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·원혜영 부드러운 상견례 … 조문만 빼고
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(오른쪽)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21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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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일의 시시각각] 한나라당, 호남에 도전하라
이상일논설위원 한나라당에 영남은 금수강산, 호남은 적막강산이다. 영남에서 총선 후보로 공천받으면 당선은 떼어놓은 당상이지만 호남에선 공천이 곧 낙선 확인증이어서다. 민주통합당(약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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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정치, 모 아니면 도·나 같은 중간은 회색분자일 뿐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민주통합당 정장선 의원(오른쪽)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자택에서 부인 이성숙씨와 함께 19대 총선 불출마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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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정치, 모 아니면 도·나 같은 중간은 회색분자일 뿐”
민주통합당 정장선 의원(오른쪽)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자택에서 부인 이성숙씨와 함께 19대 총선 불출마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. 조용철 기자 지난 5월 중순 민주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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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박근혜당 대 안철수당
김진국논설실장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고비의 하나였던 1987년. 당시 정치부 막내기자였던 필자는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이 첫 일과였다. 다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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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크 연정불참·정계은퇴 선언
이스라엘 총리선거에서 패배한 후 아리엘 샤론이 이끄는 리쿠드당의 거국내각에 참여키로 했던 에후드 바라크 총리가 20일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. 그는 샤론 총리 당선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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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창당이냐 연합이냐”이해저울질/그밖의정치세력들(14대총선고지:3)
◎「여야 공천」끝나면 “헤쳐모여”예고/정주영김동길박찬종씨 접목여부 최대 관심 14대총선이 바짝 다가오면서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총체적 불신에 편승한 신당창당 움직임이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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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분다툼 “팽팽”… 멀어진 야통합
◎김대중총재 거취문제와 관련 대의원 배분에 합의 못봐 불발 14일 열린 평민당과 민주당(가칭)의 2차야권통합협상은 통합지분,즉 통합당의 대표경선을 어떤 상태에서 치르는가의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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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바와 영사관계-소절한 친서방·보수주의자
중미 5국 중 가장 높은 국민소득을 발판으로 69년 이후 평화적 정권교체전통이 확립된 코스타리카의「로드리고·카라소·오디오」대통령은 친서방 보수주의자. 78년 5윌 당시 야당이던 통